최근 새로 지어지는 아파트 분양에 있어 큰 요소를 차지하는 것이 아파트 조경이다. 이러한 아파트 조경시설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기에 아파트관리에 있어 조경전문가의 손길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입주민대표회의 등을 통하여 채용되는 주택관리사에게 조경 및 과수묘목 전문 자격증이 필요해지고 있다. 

온라인 교육기업인 에듀피디 관계자에 따르면 “주택관리사 자격시험에만 합격하여도 취업은 충분히 가능하지만, 이와 함께 조경 및 과수묘목 전문 자격증을 소지한다면 보다 좋은 근무환경과 급여 조건에 맞춰진 곳으로의 취업이 가능할 것”이라며, “수강생들에게 주택관리사와 함께 준비하면 유리한 자격증으로 조경기능사, 종자기능사 등을 추천해 주고 있다.”고 전했다. 

주택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아파트 및 건물의 관리소장 등으로 근무할 수 있다. 주택법에 따라 일정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에 대하여 주택관리사 의무배치로 규정되어 있고, 정년 나이가 따로 없고 업무 특성상 연륜이 있는 중장년층에 대한 수요가 많아 주택관리사는 노후 대비 유망자격증으로도 꼽힌다.